■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1차 인선안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 투표를 오늘부터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여야 대선 레이스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에 1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쟁 후보였던 사람들은 고문이나 공동위원장 가시고, 캠프의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으로 오고 본부장들은 공동본부장으로 오고 대충 이런 구조였겠죠.
[최영일]
그래서 거의 대부분 많은 경선을 함께 벌였던 후보들은 다 망라가 됐고요, 100%. 또 말씀하신 대로 후보 캠프에 있었는데 상당히 적대적인 설전을 벌였던, 대표적으로 이낙연 캠프에 있었던 설훈 의원이라든가 홍영표 의원이라든가 모두 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동위원장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고요. 그리고 일단 1차 인선이기 때문에 모두 다 발표된 건 아니에요. 오늘 발표된 인물들은 우선 상임고문단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임 대표들을 맡았던 이낙연, 정세균 이런 인물들이 들어 있고요. 그리고 추미애 전 후보는 특이하게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기로 합의를 두 후보 간에 얘기가 됐고, 나머지는 공동선대위원장에 들어왔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당연직으로, 당 대표인 송영길 대표가 어찌 보면 배의 키잡이 역할을 맡았다, 선장이다, 사령탑 역할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그 외에도 지금 다른 인물들, 박용진, 김두관 후보도 다 들어왔습니다마는 그 외에도 주요 인사들은 총망라가 돼서 제목을 보시면 이게 원팀만이 아니라 드림 원팀. 원팀을 넘어서 드림팀으로. 이걸 담고 있어서 내일 아마 출범식은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 같고 오늘부터 또 오프라인 행사가 500명 미만은 가능해졌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원래 내일 만약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광주 방문 예정이었거든요. 광주를 가면 출정식 뉴스가 많이 덮일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5일 발표 이후에 빠르면 7일. 그것도 최종 본선 후보가 되는 경우에 가는 것으로 미뤄짐으로써 내일은 오롯이 아마 민주당 선대위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드림 원팀이 되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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